한국사이버감시단(KCGA), 정보보안관제사 2급 제1회 필기시험 실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전문화된 보안인력 양성이 시급한 이때 보안관제 전문 인력을 위한 관제사 시험이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이버감시단은 지난 12일 정보보안관제사 2급 제1회 필기시험을 서울, 대전, 부산의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1월 12일(토)에 정보보안관제사 2급 제1회 필기시험이 서울, 대전, 부산의 전국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정보보안관제사는 지난 2016년 7일 7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등록(제 2016-003176 호)된 민간자격증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정보보안관제사 자격검증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국가사이버안전관리규정 제10조의2에 따른 지정’된 14개 보안관제 전문업체와 정보보안 관련 업종에 취업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한국사이버감시단 공병철 대표는 “정보보안관제사는 정보보안관제 분야 국내 최초의 민간자격증으로써 사물인터넷(IoT)과 드론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어나갈 융합형 보안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국내 정보보안 인력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로, 민간영역에서 정보보안관제사를 양성해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숙련된 보안관제 인력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정보보안관제사 자격증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보안관제사 자격증은 1, 2, 3급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진다. 응시자격은 1급은 4년제 대학 졸업, 2급은 전문대학 졸업, 3급은 제한이 없으며, 시험과목은 1급의 경우 이론 시험은 보안관제 일반, 보안관제 기술, 보안관제 운용, 취약점 진단 기술, 침해사고 분석 기술 등 5과목을 평가하고 실무시험으로 주관식 필답형, 기술실무를 평가한다. 2급은 이론시험의 4과목과 실무시험을 평가하고, 3급은 이론시험 3과목만을 평가한다.

정보보안관제사 자격검정 시험은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감시단(www.isc16.com)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에스링크가 시행한다. 자격검증 시험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감시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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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관제사 민간자격증이 새로 생겼다.

음... 난 잘 모르겠다..

아직 보안분야 실무자도 아니고, 자격증에 대해 많이 아는 부분은 없지만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기업에서 "아, 이 사람은 관제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을 할지가 의문이다.

IT나 보안이나 실력을 더 높게 평가하고 능력위주의 싸움인데, 이런 자격증을 만들기보다는 실무 관제 업무를 학습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더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비단 관제뿐만이 아닌 전체 보안분야에 통틀어서도 주변의 학생들과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도 취업전에 배우는 내용과 취업후에 배우는 내용이 차이가 많다고 하고,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 후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은 열악하다.

물론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공부하며 관제 업무에 대한 내용과 이론적인 이해는 가능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이 자격증이 안정화가 되고, 많은 관제관련 사람들이 취득하게 되어도 그냥 많은 양산형 자격증 중 일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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